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ZUMBA

든든한 몽키의 줌바 파트너!

안녕하세요! 줌바강사 몽키입니다.

 

 

제가 줌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

도움을 준 친구들이 있다고

지난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었는데

오늘은 그 이야길 좀 해보겠습니다!ㅎㅎ

 

고등학교 친구들이니까

친구가 된지 15년이 지났네요!! 와우~

다들 춤을 좋아해서 춤 동아리에서

만나게 되었는데 당시 이 친구들은

꽤나 중요한 포지션을 맡던 친구들이었고

저는 나중에 연습생으로 들어갔었습니다~

 

 

 

그 후엔 밤 낮 구분없이 열심히 연습해서

대회에서 상도타고, 공연도 다니고

20살이 된 후에는 나름 프로라는 이름으로

활동도 했는데 딱 1년하고 각자의 사정으로

(저는 군대를....ㅋㅋ)

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고

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줌바라는 이름으로

다시 만나게 된 인연들이예요ㅎㅎ

 

 

지난 번 라이브방송을 하는데

저는 춤 선이 조금 다르다는 얘기를

해주시더라고요?

아마도 공연단 하면서 몸에 자연스럽게

베어있는 습관들이지 싶어요.

친구들은 이미 줌바강사로 활동하고 있었고

제가 줌바수료를 한 후에

첫 수업이 2주일정도 뒤에 잡혀있는 제게

수업을 할 수 있도록 리스트짜는 것도 도와주고

(사실 친구들 쓰는거 고대로 가져와서 준비했....헤헤)

연습도 같이 해주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죠!.

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마운 친구들이예요.

시간이 넉넉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서 준비하는데

많이 걱정했던 것 같아요.

못 외워서 계속 틀리면 어떡하지?

본래 줌바의 느낌을 못 드리면 어떡하지?

이런 고민과 걱정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ㅎ

그래서 땀을 비오듯이 쏟아내면서 연습했고요.

 

그렇게 첫 수업을 무사히 마치면서

약간의 자신감과 함께 제 줌바 인생은 시작되었죠^_^

 

강사를 준비하시는 예비강사님이 보신다면

계속 할 수 있을까?란 고민만 하기보다는

뒤로 물러설 수 없도록 미룰 수 없는

일정을 정해두고 될 때까지 한다 라는

굳은 결심으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하신다면

처음은 비록 부족함이 있을지라도

멋진 줌바강사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.

 

물론 누군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

무조건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이 보다 빠른 성장을

도울거고요.

나중에 또 누군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예비강사에게

같은 마음으로 도와주신다면 서로 윈윈하는

훈훈한 모습들이 이뤄질거라 믿어요! 헤헷.

 

혹시나 대전에 이런부분으로

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

저 역시 성심껏 돕겠습니다!!

 

그러면 이제!!

줌바병아리시절의 몽키를 만나러

가보실까요? 고고고고~~~~~~